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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천하제일경

한계(閑溪) 2008. 5. 7. 10:28
일광산 소품을 감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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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산 봉우리 능선따라..
무명천으로 운무를 펼쳐 놓았구나..
능선의 끝은 아슬하게 빗어내려..
바닷물 더욱 깊고 푸르구나..
산자락 해안선따라..
썰물에 갯벌 속살 드러내고..
몇 안되는 어촌꼬마들..
게,조개잡이 유혹하는구나..
하늘 한점 기러기 한쌍..
유희하고 사랑나누며..
기러기전설 과시하는구나..
아.....
무엇이 더 필요하랴..
삼라만상에 부족함이 없으니..
무엇과 비교할바 없어라..
이름하여....
천 하 제 일 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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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부산돌벗회
글쓴이 : 돌머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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