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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오성장군님 의 여 명

한계(閑溪) 2008. 5. 7. 10:34
~~ 이 아 침 ~~           
     .
     .
아침은
언제나
설레임 속에 시작되는
낯 설은 인연이다.
여명 끝으로
곧게 퍼지는
금 빛 햇살이
그 빗장을 열면,
또 하루
삶의 여백에 채워지는
내 영혼의 넉넉함.
이 아침에
찾아 온
한 빛 너울로
하루의 시작은
새 털처럼 가볍고
까실한 살 갗이
토해 놓는 숨결조차
마냥
곱기만 하다. 
    .
    .
소장자 : 이   원   수
 크 기 : 7.5 * 5 * 2
 산 지 : 독        도

출처 : 부산돌벗회
글쓴이 : 정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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