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짧은글 긴여운 [스크랩] 하늘빛 그리움 / 이외수 한계(閑溪) 2010. 7. 16. 14:22 하늘빛 그리움 / 이외수 살아간다는 것은 저물어 간다는 것이다. 슬프게도 사랑은 자주 흔들린다. 어떤 인연은 노래가 되고 어떤 인연은 상처가 된다. 하루에 한 번씩 바다는 저물고 노래도 상처도 무채색으로 흐리게 지워진다. 나는 시린 무릎을 감싸안으며 나즈막히 그대 이름 부른다. 살아간다는 것은 오늘도 내가 혼자임을 아는 것이다. ─━☆비평가와네티즌이 선정한 한국베스트명시모음☆─━ 출처 : 열 린 바 다글쓴이 : null 원글보기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