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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한계(閑溪)
2011. 3. 18. 13:08
봄날
다사한 그대 숨결 내 볼에 와 닿으면
산수유 노릇노릇 열꽃처럼 돋아나고
몽롱한 아지랑이 속 춤을 추는 저 나비.
- 고 미 님 글옮기고 2011년3월13일 매화마을에서 한계가 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