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야생화
지면패랭이
한계(閑溪)
2011. 5. 26. 18:39
지면패랭이꽃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꽃고비과의 식물로 미국 동부가 원산지이며, 주로 4월에 개화하여 9월까지 핀다고 한다.
적색, 자홍색, 분홍색, 연한 분홍색, 백색 등 다양하며 열매는 삭과로 관상용으로 심어 길러진다.
초록 꽃잎이 잔디처럼 바닥에 깔려 퍼져 나가며 자라 '꽃잔디'라고도 한다. 꽃이 피기 전에는 초록잎이 사방으로 퍼져서 멀리서 보면 꼭 잔디밭으로 착각할 정도이다.
땅바닥에 납작하게 붙어 자라고 패랭이꽃을 닮았다고 해서 '지면패랭이', '땅패랭이라고도 한다
4월이 오면 분홍 꽃을 가득 피워, 온통 분홍 꽃동산을 만들어 장관을 이루어서 조경용으로 많이 심는 품종이다.
지면패랭이(꽃잔디 : Mountain Phlox)
꽃고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북아메리카에 분포하며 우리 나라에서는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꽃은 4-9월에 피지만 주로 4월에 피며 소화경은 꽃받침과 더불어 선이 없거나 간혹 있고 줄기 상부에서 갈라진 3~4개 가지 끝에 꽃이 1개씩 달린다. 꽃받침은 길이 6-9.5mm이고 열편은 침형이며 화관통은 길이 8.5-16mm이고 열편은 길이 8-12mm, 나비 4.5-12.5mm로서 끝이 깊이 2mm정도 파지며 적색, 자홍색, 분홍색, 연한 분홍색, 백색 등 여러 가지가 있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끝이 예리하게 뾰족하고 잔털이 있다. 화관은 깊게 5개로 갈라지며 끝이 얕게 파이고 수평으로 퍼진다. 꽃통은 길이 10mm 가량이며 가늘다. 수술은 5개이며 통부 안쪽에 붙어 있으나 일부는 밖으로 뻗으며, 암술대는 길이 약 1.2cm이다. 숙근초로 밑부분은 목질화하며 가지가 많이 벋고 잎은 비늘 모양이며 모여나고 잔디처럼 지면을 덮고 꽃이 피므로 꽃잔디라고 불리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