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동 안동네 벽화마을
문현동 안동네 벽화마을
부산광역시 남구 문현동 산23-1번지 일원
문현로타리에서 황령터녈 위쪽 동성고들학교를 돌아 남구쪽으로 산허리를 넘나드는 마을...
마을 곳곳에 아직 무덤이 민가와 공존하고 있어 다소는 스산한 마을 문현안동네
골목길에 생명을 불어 넣어준 벽화마을은 2008년 3월부터 6월까지 "공공프로젝트" 사업에 의해 주민과 학생 시민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 벽화를 그렸다고 한다.
2008년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주거환경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햇다고... ...
문현안동네는 원래 공원묘지였다고 한다.
불과 25여년전 도시에서 소외된 사람들이 터를잡고 살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예전에
김해자 원빈 주연의 "마더"를 촬영한 곳이기도 하단다.ㅎㅎㅎ
마을 주골목길을 가로지르니 전포돌산공원이 있다.
잠시 돌산공원을 둘러보며 이 곳(안동네)도 도시의 재 개발바람에 그리 오래보지 못할것 같은 예감이다.
잘정돈된 돌산공원을 지나 본격적인 미로의 골목를 벽화를 찾아 누벼본다.
골목 골목 벽화를 찾아다니는 재미가 솔솔하다.
간간히 마주치는 주민의 일상 방해되고 불편하진 아나야 할텐데... ...
잠시 주위를 둘러본다.
참으로 대조를 이루는 모습이다.
아래에는 수많은 빌딩숲
안동네에서 바라보는 모습이 빌딩숲에서 갇혀 있는것보다.
무덤위에 집을 짓고 살지만 마음이 편하고 웃음이 피어남다면 진정한 행복함 아닐까?
보편적 일반적인 잣대로 세상을 바라보지 말아야 겼다.
점 점 미로골목의 벽화를 찾아 매료되여 본다.
혹여 보자 못하는 벽회는 없을까?
산자와 죽은자의 공존이 이루어지는 문현동 안동네 벽화마을
생각과 의식의 차이를 일식시키고,
공유와 공존의 의미를 되세기는 개기로 삼아봅니다.
편안함과 안락함에 길들려저 가는 나의 일상를 뒤돌아보며.
한것 정겨움과 예잔함의 교차됨으로 다녀왔습니다. -한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