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閑溪) 2016. 3. 23. 14:33





    목련 광토 김인선 물 위 핀 듯 둥둥 고운 듯 슬픈 듯 식솔 없는 빈 가지 하얗게 떠오르는 어미여 아아 저 백치 미소 오늘 밤 견디려나 내일 밤 넘기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