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오성장군님의 그대와 나

그대와 나 산 지: 길 산 도 크 기: 7.5 * 10 * 4 소장자: 오 성 장 군 오늘은 그대 위해 망고 나무 아래 야자수 이파리로 엮은 멍석 하나 깔아 드리겠습니다 바람 불어 올 때 마다 그대 향한 그리움 우루루 밀려와 황금색 망고 열매 그대 누운 머리맡 자잘한 동화처럼 속삭이고 깊이 베인 한숨들 씻어 가면 나는 저만치 돌벼개 아래 마른 향기로 피어나 잠든 그대 숨결 따라 꿈같은 여행길 오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