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나를 기억하라 이른 아침 나를 기억하라 분노가 일어나면 밖으로 나가서 걷기 명상을 하는 것이 좋다. 신선한 공기와 싱그러운 나무와 식물은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다음 구절을 암송하며 수련해 볼 수 있다. 숨 들이쉬면, 분노가 내 안에 있음을 안다. 숨 내쉬면, 분노가 나임을 안다. 숨 들이.. 카테고리 없음 2016.03.18
梅一生寒不賣香 梅一生寒不賣香 어떤 수필집에서 처음 본 이 글귀.. 매일생한불매향 (梅一生寒不賣香)이라 함은 '매화는 일생 동안 춥게 살아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는 뜻이다. 선비의 지조일수도 있고, 여인의 절개일수도 있고.. 단순한 이 한줄의 글을 처음 대했던 20대에 가슴을 찌르는 아픔을 느꼇다. .. 사진/야생화 2015.02.09
매화 탄시/청호 정용장 매화 탄시 梅花 嘆詩 청호 정용장 절개! 그 얼마나 고결한 인내이던가 설한풍에 다지고 다진 소리죽인 오열이던가 홍매화 절절한 향기는 꽃눈 터트리던 아픔이리라 가탈스러운 언구럭 질 얼마나 시망스럽고 넌더리나는 세상이기에 심장을 도려내어 사자후를 외치며 토혈하던 너, 참선 .. 사진/야생화 2015.02.06
그대에게 나는/이정규 그대에게 나는/이정규 그대에게 나는 눈부신 태양이 고개를 내미는 포근한 햇살로 행복을 실어 나르는 배달부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대에게 나는 넓은 들판위에 즐겁게 뛰어노는 한 쌍의 동물로 포근한 사랑의 이미지로 아름다운 꽃을 피워 드리고 싶습니다 그대에게 나는 낙조가 드리워.. 사진/짧은글 긴여운 2012.06.14
매화가 필 때 매화가 필 때 글/은유 박종엽 누이가 그리워 잠 못들 때 별을 딴 반달 보조개에 붙이는 텃밭에 가서 실바람에 수줍은 매화를 멋쩍게 만난다 가는 속눈썹 말아 붙이고 발그레 입술 도톰히 내어 미는 데 얼른 마음을 가져 대면 온 밭 매화 웃음을 참지 못해 자지러져 민망해도 좋겠다 망울망.. 사진/풍경 2012.03.08
내 가슴에 꽃으로 피어있는 사랑 / 무정 내 가슴에 꽃으로 피어있는 사람 / 무정 보고싶다 말하지 않는다 해서 내가 당신 보고싶지 않은 것 아니랍니다 사랑한다 말하지 않는다 해서 내가 당신 사랑하지 않는 것 아니랍니다 보고싶다 말하면 한시라도 당신을 보고있지 않으면 견딜수 없을 것 같아 보고싶다 말 못하는 것 입니다 사랑한다 말.. 사진/야생화 2011.04.07
원동순매원 원동 순매원 해마다 이맘때이면 상춘인파가 북적인다. 올해는 개화기가 늦은 편이다. 겨울이 많이 추워서인지... ... 온통 수채화 물감을 뿌려놓은듯한 풍경에 매료되여 올해도 찿아왔다, 2011년 3월22일 양산 현장에 들렸다, 아무도 모르게 ㅎㅎㅎ ㅋㅋㅋ 다소의 바람은 불지만 봄햇살이 따사롭다. 한가.. 삶의 흔적/낙서장 2011.03.23
매화사 매화사 안영민(1816~ ?) 조선고종때 빙자옥질(氷姿玉質)이여 눈속에 네로구나 가만히 향기(香氣) 노아 황혼월을 기약하니 아마도 아치고절(雅致高節)은 너뿐인가 하노라 아치고절(雅致高節):아담한 풍치나 높은 절개라는 뜻으로, 매화(梅化)를 이르는 말 안영민 매화사 옮기고 김해건설공고에서 한계가 .. 사진/야생화 2011.03.22
때이른 봄나들이 때이른 봄나들이 많이도 추운 겨울이였어일까? 점점 기후변화의 영향일까? 예년보다 개화시기가 빠르리라던 예보도 맡지 않은듯 이른 봄나들이로 아쉬움이 많다. 모처럼의 혼자만의 나들이을 2011년3월13일 일요일 계획하여 본다.ㅎㅎㅎ 사진이나 실컨 담아올 요령으로 인터넷의 도움으로 부산은성관.. 카테고리 없음 2011.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