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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 임재범

한계(閑溪) 2011. 9. 20. 09:38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 임재범 라일락 꽃향기 맡으면 잊을 수 없는 기억에 햇살 가득 눈부신 슬픔 안고 버스 창가에 기대 우네 가로수 그늘 아래서면 떠가는 듯 그대모습 어느 찬비 흩날린 가을 오면 아침 찬바람에 지우지 이렇게도 아름다운 세상 잊지 않으리 내가 사랑한 얘기 저 별이지는 가로수 하늘밑 그 향기 더하는데 가로수 그늘 아래서면 떠가는 듯 그대모습 어느 찬비 흩날린 가을 오면 아침 찬바람에 지우지 이렇게도 아름다운 세상 잊지 않으리 내가 사랑한 얘기 여위어 가는 가로수 그늘 밑 그 향기 더하는데 아름다운 세상 너는 알았지 내가 사랑한 모습 저 별이지는 가로수 하늘밑 그 향기 더하는데 내가 사랑한 그대는 아나 ....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 임재범

 

*----꿀벌편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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