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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자나무

한계(閑溪) 2013. 9. 9. 13:08

차자나무] 치자의 효능과 치자나무 키우는 법

 

치자나무 한 그루 갖고 싶어 3년 전에 사다 심었는데

추운 겨울을 견디지 못하고 죽어~

다시 사다 심고 싶다는 생각만 있다가 어제 드디어

날씨도 풀리고 금산 장날이라 나무시장이 약초시장 입구쪽에 서서

치자나무 한 그루를 사왔다.

 

꽃 치자가 아닌 열매 맺는 열매치자나무 한그루

신랑이 녹두전을 좋아해서 자주는 못해줘도 1년에 두 번 정도~

설날과 추석때 많이 부쳐서 냉동실어 넣어두고 먹고 싶을때 마다 꺼내서 먹는 녹두전~

녹두전 부칠때 예쁜 노랗게 물들여 부이면 맛있어 보이고 건강에도 좋고 치자나무~

가을에 열매 수확하여 녹두전 부칠때도 쓰고 양이 많아지면 천연염색할때도 쓰려고

구입한 치자나무 올해는 잘 길러야 할텐데~~

 



 

 

치자나무  - 꼭두서니과에 속하는 상록성 관목이다.

 

 

 

특징 : 잎은 마주나거나 3개의 잎이 돌려나는데 긴 타원형 또는 넓은 거꿀피침모양이다.

     길이는 3~10cm로 앞면에 광택이 있고 양면에 털이 없다.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잎자루는 짧다.

    꽃은 6~7월에 유백색으로 잎겨드랑이나 가지 끝에서 피며 꽃잎은 6~7개이고

    꽃받침은 끝이 6~7개로 갈라진다.

   꽃부리는 긴 거꿀달걀꼴로 달콤한 향기가 짙으며 열매용의 치자는 홑꽃으로

   수술은 6~7개이다. 열매는 타원형으로 길이 3. 5cm 내외이고 보통 세로로

  6개의 모서리가 붙어 있다.

열매의 바깥면은 적갈색 또는 황갈색을 띠고 있으나 내면은 황갈색이다.

열매의 내부는 두개의 방으로 나누어져 있고 종자는 편평하며 5mm 정도인데

덩어리로 엉겨 있다. 9월에 황홍색으로 익는다.

 

 

남부지방에서 재배하는 관상식물로 일본 오키나와, 대만, 중국에 분포한다.

이 열매를 옛날부터 황색 염색에 많이 이용하였다.

우리나라에는 1500년경 중국에서 도입하여 주로 남부지방에서 많이 재배하였다.

 

 

 

심는 방법 : 삽목번식은 새로 나온 실한 가지를 10cm 정도 잘라 아래쪽 잎을 2~3잎

            따낸 다음 흙에 꽂으면 2개월 정도 지나서 뿌리를 내린다.

            눈이 잘 나오기 때문에 너무 많으면 일찍 따 준다.

 

생육온도 : 생육적온은 16~30℃로 따듯한 온도에서 잘 자란다.

토양조건 : 토양에 대한 적응성은 대단히 넓긴 하지만 대체로

토질: 비옥하면서 습윤한 사질 양토나 양토로서 배수가 잘되는 곳이면 잘 자란다.

수확시가 : 가을에 열매가 주황색으로 익으면 수확한다.

 

질병관련질병 : 잿빛곰팡이병, 검은무늬병, 점무늬병, 진딧물, 깍지벌레, 응애, 심식충

질병증상 : 잿빛곰팡이병, 검은무늬병, 점무늬병은 주로 잎에 피해를 준다.

질병치료법 : 적용 약제 살포

 

 

 

치자의 효능

출처 : http://cafe.daum.net/01047284003 자료 인용

 

<한방 민간요법>

 

◆ 소변이 시원치 않을 때 : 치자14개, 통마늘 1개에 소금을 조금 넣고 찧어서 배꼽과 회음부위에 붙인다.

 

◆ 치질로 통증이 심할 때 (염증동반) : 치자를 태워 가루 내어 와세린에 섞어 발라준다.

 

◆  불면증, 진땀, 가슴이 심하게 두근거리고 불안할 때 : 찻잔에 말린 치자 1개를 부수어 떠거운 물을 붓고 뚜껑을 닫고 5분쯤 있다가 걸러 우러난 물을 한번에 마신다.

 

◆  황달이 있으면서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 때 : 인진 12g, 치자 8g, 황련 8g을 물 500-600cc 정도 붓고 끓여 반으로 줄면 3번 나누어 하루에 다 마신다.

 

▶ 목감기 : 말린 치자 20개 정도를 죽엽 10g과 항께 넣고 약한 불에 은근히 달인다. 위스키 빛갈이 날 때 큰 숟가락으로 하나씩 마시면 기관지염으로 목의 불쾌한 감이 가시면서 기침도 멎는다.

◆  편도선염 : 건조시킨 열매를 달인 액으로 목을 행구면서 한 모금씩 마신다.

 

◆  기미 : 치자 열매를 가루로 만들어 약간의 물로 갠 다음 환부에 바른다.

 

◆  타박상 : 흰자위 고춧가루에 그것의 3배 가량 되는 치자가루를 섞고 계란의 흰자위로 반죽하여 환부에 붙인 다음 기름 종이를 덮고 붕대를 감아준다. 열이 내려가고 말라서 굳어지면 새 것으로 갈아붙인다. 이렇게 하면 2∼3일 만에 완치된다.

 

◆  불면증 : 치자나무 열매 8 ~ 10g을 1회분으로 달여서 하루 2 ~ 3회씩 4 ~ 5일 복용한다.

 

◆  위 십이지궤양 : 민물새우껍질과 치자를 햇볕에 말린 후 볶아 분말로 만들어 하루 3번 식후에 차 숟가락으로 하나씩 따뜻한 물로 복용 한다. 민물새우껍질이 없으면 바다새우껍질도 좋다.

 

◆  기관지염, 편도선염 : 말린 치자 20개 정도, 죽엽 10g을 함께 넣고 약한 불에 은근하게 달인다. 이 물을 한번에 큰 숟가락으로 하나씩 복용한다. 몇 번 복용하면 목의 불쾌감이 가시면서 기침도 멎는다.

 

◆  무좀 : 치자나무 열매를 달여서 그 물에 20-30분씩 3-5회 환부를 담근다.

 

◆  트라코마 : 치자나무 열매 4-5개를 1회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3-4일 복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