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야생화

존재의 집

한계(閑溪) 2010. 9. 10. 10:46


 존재의 집

                                                 법정스님 잠언집에서

 

말은

생각을 담는 그릇이다.

 

생각이 맑고 고요하면

말도 맑고 고요하게 나온다.

 

생각이 야비하거나 거칠면

말도 또한 야비하고

거칠게 마련이다.

 

그러므로 그가 하는 말로써

그의 인품을 엿볼 수 있다.

 

그래서 말을

존재의 집이라고 한다.

 

                                                                                         법정스님 잠언집에서 옴기고 밀양 연화도밭에서 담아왔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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