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사

장안사

한해가 저문다.

머 한것 없이 세월의 나이태만 늘려 놓았구나.

가을의 끝자락 귀한 주휴일 같이 운동하고 막걸리잔을 기우리며 담소하였던 몆분과 기장 장안사입구 매운탕집 을 경유 장안사로...ㅎㅎㅎ

 

 

 

 

 

 

 

 

 

 

 

 

언제부터인가 산사가 좋다. 자연과 더울어 있음이... ...             장안사 경네를 서둘러 돌아 산행길을 시간과 맘이 허락하는 만큼 비탈진 산길보다 순로를 택하여... ...   가을의 끝자락 아직 곱운 단풍닢을 볼 수 있어 좋다.                  아스팔트 포장도로가 끝나는 지점 불광산 척판암 극락교로 이여진다. 불광산 약 8부능선 척판암을 기점으로 아쉬운 하산길을 택하여본다. 척판암의 유레는 안내판으로 ...                       2011년 11월 27일 가을의 끝자락을 장안사에서 에써잡아 보며 두서없는 독백으로 아쉬움을 달레여 본다. -한 계-         산사(山寺) 가는 길 산사(山寺) 가는 길     우공 이문조   호젖한 오솔길 따라 산사 가는 길   푸른 소나무 울창한 숲길 솔내음 맡으며 가는 길   솔바람 소리 산새 소리 함께 산사 가는 길   졸졸졸 시냇물 소리 노래하며 가는 길   어느듯 마음 속 번뇌는 솔바람에 실려 시냇물에 흘러 저만치 가버린다   고즈넉한 겨울 산사 은은한 풍경소리 맑아지는 내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