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흔적/나의 애창 애청곡

님의 향기/김경남

한계(閑溪) 2014. 8. 16. 16:29

 

 




                                 님의 향기/김경남
 
밤새 갈바람 잠을 잔 듯이
조용한 바람인듯 눈을 감으면
님의 모습인 듯 향기인듯한
생각에 눈시울 적셔옵니다.
 

이별이 아닌데도 임이 떠난 후
텅빈 가슴 어쩔수 없어요.
견디기 힘든 아픔만
 

까맣게 태워버린 밤 너무 허전해
뜨거운 가슴으로 길을 나서도
막상 갈 곳이 없어요.

 
못다 준 사랑의 아쉬움이
가슴에 남아 있는데
오직 그대 곁에 머물고 있는
사랑하는 내 마음 사랑하는 내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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